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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macOS

NvInject - GeForce7xxx용 드라이버 (Natit, Titan 영원히 안녕~)

by o테리o 2010. 3. 11.



저는 듀얼모니터가 필수이기 때문에 TITAN드라이버는 애초 고려의 대상이 아니였고 
Natit는 듀얼이 되긴 했지만 부팅시 딜레이가 너무 길고 때때로 예상치 못한 충돌 그리고 스로틀이 걸리는 듯한 프레임 드랍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때 몇가지 자료를 찾아보다 맥비디아에서 NvidaEFI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몇가지 실험 통해 성공하였습니다. 부팅은 빨랐지만 시스템 정보에선 그래픽 카드의 모델명을 인식하지 못하였고, 퍼스트와 세컨드 모니터의 인식 순서가 거꾸로 인식되는 바람에 모니터 프로파일을 하는데 있어서 찜찜한 느낌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NvidiaEFI를 기본으로 한 기동시에 Natit Dual v0.2를 같이 얹혀줌으로써 해결을 했는데, 문제는 부팅시 10초 이상의 딜레이가 생긴다는 것 입니다. 또한 때때로 프레임 드랍이 되는것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래선 기껏 수고스럽게 네이티브로 인식이 가능한 NvidiaEFI를 사용하는 의미가 사라집니다.

해킨토시기 때문에 참고 써야지.. 하는 와중에 이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 싶어 소개 해봅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버들과 비교해서 최고의 만족감 입니다.

첫째로 NvInject.kext화일을 익스텐션 폴더에 넣고 권한 수정만 해주면 모든게 끝 입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NvidiaEFI 와 다른 구성으로 되어있을것이라 예상하지만, 그 바탕은 같을것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래픽 카드의 모델은 물론, 사용 보드의 고유 넘버까지 인식합니다.
부팅시 모니터 검색을 위한 딜레이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사용했던 (심지어  NvidiaEFI마저도) 드라이버들은 디스플레이 텝에서 '모니터 검색' 버튼을 누르면 어김없이 시스템 전체가 얼어버리고 마는 현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물론 QE/CI는 바로 잡힙니다. 피봇을 위한 로테이트 기능도 당연 활성화 됩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다른 확장화일들과의 충돌이 전혀 없다는 것 입니다.
버전은 0.0.9 이므로 숫자로 치면 알파 버전도 안되는 느낌이지만, 이 정도로 잘 된다면 바로 정식 릴리즈를 해도 괜찮을 지경입니다.

지금껏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저는 이제 모니터, 그래픽 카드 간의 문제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게 하나 있습니다. 기존의 TITAN 혹은 Natit드라이버 등을 사용하신 분은 깔끔히 다 삭제 해버리세요.

- 권한 수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설치법


1. system/library/extensions 폴더에 NvInject.kext화일을 복사한다

2. 터미널을 연후 sudo -s 를 입력(패스워드는 자신의 계정 패스워드를 입력)하여 수퍼바이저 계정 권한을 얻는다.

3. sudo chown -R root:wheel /System/Library/Extensions/NvInject.kext 를 입력하여 권환 설정을 해준다.

4. sudo chmod -R 755 /System/Library/Extensions/NvInject.kext  를 입력하여 권환 설정을 해준다.

5. sudo rm -r /System/Library/Extensions.mkext 를 입력하여 확장화일 캐쉬를 삭제

6. sudo rm -r /System/Library/Extensions.kextcache를 입력하여 확장화일 캐쉬를 삭제

7. diskutil repairpermissions / 를 입력하여 디스크 권한 복구를 한다

8. reboot 를 입력하여 재부팅


꼭 도움 되셨길 빕니다.